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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않는 일상 공유

엄마의 맛있는 삼계탕 레시피~😋

안녕하세요 따세입니다.
오늘은 2022년의 초복 7월 16일입니다~
다들 삼계탕으로 몸보신하셨나요~??

짜잔~ 정미왕자(엄마)가 만든 삼계탕~


저는 먹었습니다!!
저는 매년 집에서 엄마가 끓여주는 맛있는 삼계탕을 먹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삼계탕을 끓여주는 엄마의 뒤편에 서서 엄마의 맛있는 레시피를 Steal 해봤습니다.ㅎㅎ


Steal한 엄마의 맛있는 삼계탕 레시피 바~로 공유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닭 먼저 먹고 닭죽은 닭을 다 먹고 난 후에 만들어 먹습니다.

삼계탕 레시피 보시고 다가오는 중복(7월 26일), 말복(8월 15일)에 만들어 드셔 보세요~

  • 준비재료


엄마가 어제 부전시장 닭집에서 줄 서서 사온
손질된 닭 2마리(7호), 삼계탕 티백, 전복, 인삼, 마늘 3줌, 대추
(요즘 닭 파는 집에서 티백도 같이 판매한다고 합니다.)

+

 

닭죽 준비물도 미리 같이 준비해요!
찹쌀, 맵쌀, 감자, 양파, 당근

*저희 집은 엄마가 닭껍질을 싫어해서 닭껍질을 다 뜯어내었습니다. 전복도 이빨 떼고 손질하셔야 되는 거 아시죠?
요즘은 손질된 거 파니까 손질된 걸로 다 사시면 됩니다.

  • 만드는 방법


1. 먼저, 찹쌀과 맵쌀을 1:1 비율로 섞어 물에 불려줍니다.(1시간을 불려야 한다고 합니다. 닭죽을 위해 미리 불려놓기!)

 

2. 오... 옹?! 그냥 손질된 재료 큰 냄비에 다 때려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 부어서 1시간 끓이면 끝이라고 하네요..?
(so easy ~)


3. 센 불에서 시작해서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꾸고, 중간중간 위에 생기는 거품을 빼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1시간을 정성 들여 끓여줍니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지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4. 1시간 뒤, 삼계탕 완성!!
맛있게 먹습니다~


아차차 먹기 전에 닭죽을 위한 살코기 몇 점을 남겨 놓습니다!!

요정도??

 



이제 어느 정도 먹었으면 닭죽을 만들러 가볼까요?

🏃🏻‍♀️🏃🏻‍♀️🏃🏻‍♀️


1. 준비해두었던 감자, 양파, 당근을 잘게 썰어줍니다.


2. 불려두었던 찹쌀과 맵쌀을 삼계탕 국물이 남은 냄비에 넣습니다.

정미왕자가 손 출연을 극도로 싫어해서,,,ㅜ


3. 썰은 감자, 당근, 양파도 같이 넣어줍니다.


4. 계속 저어가면서 한 20분?! 끓여줍니다.


5. 20분 뒤, 닭죽 완성!
각자 간을 보며 소금을 쳐서 간을 맞춰 맛있게 먹습니다~


여기까지 저희 엄마표 삼계탕 레시피입니다.
간단하고 좋죠?
요즘은 닭도 다 손질되어 나오고 티백도 같이 팔고 하니 그냥 냄비에 다 때려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합니다.
한 번 만들어 먹어보세요~

다들 삼계탕으로 몸보신해서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