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맛집] 석기시대 / 오향장육, 만두 맛집

안녕하세요~ 따세입니다^^☀️
오랜만에 중구 중앙동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석기시대는 중앙동 주민뿐만 아니라 맛집 헌터들에게도 꽤 유명한 가게인데요.
아직 안 먹어보신 분 한번 드셔 보세요~

 

 

가게 외부!
원래는 다른 느낌이었는데 석기시대가 잘되고 리모델링을 해 깔끔한 느낌의 가게가 되었다고 합니다.
문에 보시면 오픈 시간 오후 3시라고 적혀있는데 제가 출근할 때 한 번씩 가게 앞을 지나가면 항상 9시에 음식을 준비하는지 가게 문이 열려있었어요. 아침부터 하루를 준비하시나 봐요. 맛집이 되는 이유가 다 있나 봐요..👍🏻👍🏻

 

 

 

가게 외부에서 보셨듯이 석기시대는 오향장육과 만두 전문점이에요.
처음에 직장동료분들이 석기시대 석기시대 거리길래 저는 초콜릿 석기시대?? 를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ㅎ
오향장육 가게였어요ㅋㅋㅋ

저는 오향장육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오향장육이 뭔지 잘 몰랐는데

석기시대에서 먹고.. 와.. 오향장육이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저는 오향장육도 오향장육이지만 만두도 진짜 맛있었어요.
뭐 부산역에 맛있다는 만두집 저리 가라~ 였습니다.

 

 

가게 내부!!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시면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내부입니다.

4인용 식탁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퇴근 후 한 잔 하시러 많이 오는 것 같았어요.

메뉴 주문을 보면 오향장육은 기본이고 뭐 군만두, 물만두 등 다양한 만두 종류들을 시키더라고요. 

 

 

 

저는 이날 퇴근하고 집 가던 중

같이 내려가는 선생님이 남편과 먹는다고 석기시대를 포장해서 간다길래 저도 동참을 해봤습니다.ㅎㅎ
석기시대의 오향장육은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을 썰어주기 때문에 포장이 금방 됩니다.

20분 뒤에 오라고 했지만 10분 뒤에 가도 모든 포장이 완료돼있는 MAGIC~^^ 

저는 오향장육과 군만두를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갔답니다.
근데 군만두... 아무리 맛있어도 이제 포장은 못해갈 거 같아요...
퇴근길 지하철과 버스에서 군만두 냄새가 모두를 주목시키더라고요ㅎㅎ
모두가 나를 쳐다보는 기분...ㅎ
잠깐의 수치는 내 입을 즐겁게 한다. 

이 생각 하나로 집에 겨우 왔습니다.ㅜ

.

포장해서 소스와 섞으면 이 느낌입니다~

 

냄새에 홀렸나?

집에 오자마자 사진도 안 찍고 바로 흡입하다가 아? 아?!!!!!! 사진!!! 

급히 먹다 찍어봤는데 여러분 거북할까 봐 좀 작게 올려봐요ㅎㅎ

퇴근길 냄새로 나를 괴롭히는 만두는 여전히 맛있었지만 가게에서 먹는 게 더 바싹하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만두는 되도록이면 바로 튀겨서 먹을 수 있는 가게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게와 가까운 거리면 포장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 집은 멀어서ㅜㅜ

 

 

오향장육!

만두!

만두 만두 군만두~

 

저번에 가게에서 먹을 때의 사진을 다행히 찾아

정상적인 오향장육과 군만두의 사진을 올릴 수 있었어요ㅎㅎ

다행이다...

 

오향장육은

보시면 고기 위에 오이와 양파가 올라가 있고 밑에는 석기시대만의 특제 소스(알싸~한 마늘소스?)가 깔려 있어요.

소스까지 4가지의 조화가 진짜.. 맛있어요..

뭔가 냉채족발 먹는 느낌?인데 맛은 달라요.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아! 가게에서 먹을 때 오이랑 양파, 소스가 부족할 경우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셨어요.

양도 뭐 어마 무시하게 주십니다.

포장해왔을 때는 소스를 너무 많이 주셔서 남았어요.

 

군만두는

진짜 빠삭하고.. 안에 소도 맛있어요.

제가 막 그렇게 만두를 즐겨 먹지는 안는데 석기시대 만두는 진짜 좋아합니다.

냄새를 참고 집으로 포장해 올 정도로ㅎㅎ

저는 개인적은 부산역 차이나타운에서 줄 서서 먹는 만두보다 더 맛있었어요.

군만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다양한 만두 메뉴가 있으니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하셔서 먹어보세요~

 

 

이상 제가 석기시대에서 추천하는 오향장육, 군만두 두 가지 메뉴의 후기였습니다.

 

 

석기시대는

자주는 아니지만 한 번 맛보고 난 뒤부터 한 번씩 생각나는 가게더라고요. 

여러분도 한 번 먹게되면 몇 달에 한 번씩 먹게 될 거예요.

제가 포장해온 덕분에 먹을 수 있었던 저희 가족도 평이 좋았습니다.

한 번 먹어보세요~

 

 

 

http://naver.me/G8UtbKoh

석기시대 : 네이버

중앙역 가까이 위치, 오후 3시 오픈, 일요일은 정기휴무,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 주문도 되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