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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한 부산 카페

[부산 광안리 맛집] 샬로우커피, 수변공원

안녕하세요~ 따세입니다.ㅎ
오늘은 며칠 전에 다녀온 샬로우 커피 광안점과 수변공원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먼저,
샬로우 커피 SHALLOW COFFEE
예쁜 카페 찾아가기가 취미인 친구를 따라 광안리 주택가를 걷다 보니 샬로우 커피에 도착

제가 좋아하는 wood mood🌳🪵🪑
자리는 입구 야외 자리, 실내 자리, 안 쪽 테라스 느낌의 자리가 있었고 작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저희는 입구 쪽 자리를 잡고 바로 시그니처 커피 주문!


원래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편이나 다음날이 쉬는 날이기도 했고 카페만의 시그니처를 지나치기 아쉬우니~
오랜만에 시켜봤습니다.

저의 후기는?!

너... 무 맛있었습니다.. 진짜로... 커피를 시켜도 바닥까지 다 비우는 건 드문데 다 먹어버렸습니다ㅎ
커피 컵 가에 묻은 설탕과 같이 먹으니..👍🏻🧡

저는 크게 배가 고프지 않아 디저트는 먹지 않았는데, 맛있는 디저트도 많다고 하니 혹시 가시는 분은 디저트도 함께 즐겨보세요~


아! 제가 먹고 너무 맛있어서 친구한테 추천하려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부산 전포점, 울산, 대구 등 여러 점이 있더라구요. 가까운 점에 방문하셔서 꼭 샬로우 커피 드셔 보세요! 꼭! http://naver.me/xI8F6W3i

 

샬로우커피 광안리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0 · 블로그리뷰 139

m.place.naver.com




이제 슬 저녁을 먹어야 하니까
수변공원으로 이동…..🏃🏻‍♂️🏃🏻‍♂️🏃🏻‍♂️🏃🏻‍♂️
근데 저녁이 되니 너무 추워 갈까 말까를 망설였지만 오랜만에 온 광안리라 추위를 뚫고 수변공원으로...

광안대교~~


수변공원으로 들어가기 전 맛있는 것을 사들고 가야겠죠?

저희는 회센터 사장님의 에버랜드급 호객행위에 이끌려 모둠회(광어,밀치) 한 접시를 25000에 겟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친구를 위해 라면 대신 컵누들을 하나 샀습니다.

마지막으로 돗자리를 살까 말까 고민...
수변공원 앞에서 돗자리 1개 가격이 4000원이나 하더라구요.
추워서 오래 못 있을 거 같은데..
여기서 산다고 한들 집에 그걸 또 들고 가나..?

고민 끝에 편의점에서 박스를 좀 얻어서 앉아 먹을까 하고 물어보니까
알바생이 뒤에 600원?에 신문지 판매 중이라고 신문지를 추천해주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신문지 사려고 계산대로 가니 신문지 사는 우리가 불쌍했나? 알바생이 이쁘셔서 신문지 사지 말고 그냥 먹다 보면 헌팅들어와서 10분 안에 다른 사람 돗자리에 앉을 수 있을 거라고 위로의 한마디 해주었지만 일단 앉아서는 먹야하니까 신문지 구매!


수변공원에 들어가서 신문지 깔고 먹을 것을 펼쳐 앉으니 뷰도 좋고 오.. 급 갬성 충만해지는 기분ㅎ



5분 뒤...
갬성이고 뭐고 추워서 회 3-4점씩 집어서 흡입, 안 샀으면 큰 일날 뻔한 컵누들 clear
15분 만에 바로 실내로 대피^^😅

수변공원 Tip
• 날씨 잘 보고 가기
• 돗자리 사기 아까우신 분들 집에서 돗자리, 신문지 등 깔고 앉을 거 가져가기

20살에 딱 한 번 갔던 수변공원은 쓰레기 많고 토 냄새나는 다시는 안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코로나 때문인지 자리도 띄어 앉게하고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뷰맛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술 한잔 하고 싶은 분 날씨 체크하시고 한 번 가보세요~~